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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에서의 난방이란?
 
 
  일반적으로 난방이란 난방기를 가동하는 것으로 해석하나 온실에서는 달리 해석한다. 온실에서의 난방은 건축에 의한 난방 및 보온과 보온시스템에 의한 난방효과 그리고 특정 난방기에 의한 적극난방등이 있다. 온실에서의 일반적인 난방은 온실난방의 65%정도에 해당하며 그 나머지는 건축의 형태 및 배치, 피복재의 선택, 보온시스템등으로 충족되어 진다.

여기서 건축에 의한 난방 및 보온이라 함은 빛은 에너지의 한 형태로서 물체에 부딪칠 경우 반사 / 투과 / 흡수 / 현상 이 일어나며 그 중에 흡수된 광선은 이미 광에너지로서는 소멸되고 다른 에너지로 전환되어 진다. 온실의 유리를 투과한 광선은 지표에 닿아 반사 하는 것도 있지만 흡수 되는 것은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토양의 온도를 높히는 한편 야간에는 긴파장으로 바뀌어 온실에 방열되어 온실의 야간온도를 조성한다. 기온은 대략적으로 14시를 기준으로 역전하게 되므로 아래의 건축적 조치는 14시 이전의 온실형태에 기준으로 설계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에 의하면 14시이전의 일사량에 의하여 지표면에 지열을 가두게 되므로 온실은 최대한의 일사량을 받을 수 있는 건축적인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온실의 형태 및 배치
  온실형태 및 배치는 주로 빛에너지를 활용 하고자 하는 조치로서 보다 많은 광량을 어떻게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매우 다르다. 이와같은 이유로 온실은 형태 및 배치에 따라 고온, 중온, 저온 온실로 구분되어 진다.

건축 피복재 선택(Pair glass 두께12mm~36mm)_ 진공유리 12mm~36mm
  온실에서의 피복재에 열관류율은 난방 부하계산시 난방부하의 60% 이상을 차지하게된다. 이는 난방부하에 대부분이 피복재의 열손실율에 의한 것이라 해석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내용으로 볼 때 단판유리 4mm의 열관류율은5.3이며 진공유리(pair glass) 16mm의 열관류율은 2.6으로 단판 4mm 유리를 피복재로 선택했을 때와 Pair glass 16mm로 선택했을 때의 난방효과는 대충계산을 하여도 40%이상 차이가 있다.

지붕의 구배 : 건축구조 지붕구배를 통한 광량관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온스크린의 계획(별도 다음장에서 소개)

철골조의 경량화
  태양의 이동경로에 따른 고정그늘의 극소화주간에 지표면에 흡수될 일사량를 되도록 많이 지열로서 축척시키는 토양의 전도율을 최대로 높히는 조치로 온실바닥을 될 수 있는 한 토양상태로 유지하도록 설계하고 온실바닥을 너무 건조하게 하지 않는다.

이와같은 조치를 취한 온실과 그렇치못한 온실의 난방기가동 시작시간을 비교해 보면 조치를 취한 온실의 경우 그렇치못한 온실보다 2~3시간정도 늦게 난방기가 가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온실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으나 2~3시간의 유류비는 경영상의 중요한 금액이 될 수 있다.